
현대자동차가 전국 블루핸즈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4월 30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강남사옥에서 ‘블루핸즈 가맹점주 및 근로자 대상 금융 지원 상생협약(MOU)’을 하나은행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이용섭 상무,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김진우 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대차는 블루핸즈 가맹점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협약 대상은 현대차 공식 정비 협력사인 블루핸즈 가맹점의 점주 및 근로자 약 1만 3천여 명으로,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주 전용 금융상품 ▲가맹점주 및 직원 대상 예·적금 금리 우대 혜택 ▲블루핸즈 전용 온라인 금융 채널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하나은행의 디지털 채널인 ‘My 브랜치’를 통해 전용 금융 상품을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하나은행 기업금융 전담조직을 통해 재무상담 및 맞춤형 상품 제안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장의 가맹점주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블루핸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고용노동부 및 블루핸즈와 함께 전기차 정비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정비업계의 미래 대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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