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는 잠실 롯데월드몰과 월드파크 일대에서 개최 중인 '포켓몬 타운 2025 with LOTTE'(이하 포켓몬 타운 2025)가 개장 5일 만에 누적 방문객 1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타몽을 주인공으로 한 ‘메타몽 프로젝트’와 연계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하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메타몽 특유의 변신 매력을 중심으로 세계관을 구축해, 전시와 체험, 굿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석촌호수에는 16미터 높이의 초대형 벌룬 ‘변신! 메타몽: 라프라스&피카츄’가 전시돼 대형 포토존 역할을 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표정을 한 100마리의 메타몽이 등장한 월드파크 공간도 SNS 인증 열풍을 일으키며 현장에는 구름떼 인파가 몰리고 있다.

게임 팬층을 겨냥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됐다.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포켓몬 고(Pokémon GO)’ 등 인기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운영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메타몽의 타임캡슐’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다. 시간여행을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과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한정 굿즈들이 전시돼 포켓몬 팬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포켓몬코리아 측은 “행사 전반에 걸쳐 메타몽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구현해낸 것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켓몬 타운 2025’는 오는 5월 18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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