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2025년 4월 한 달간 내수 5,252대, 수출 5,175대로 총 1만 42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내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내수 실적을 이끈 주역은 단연 그랑 콜레오스였다. 총 4,375대가 판매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초고강도 소재를 기반으로 한 차체 안전성과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갖추며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모델은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SUV 부문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약진도 눈에 띈다. 4월 한 달간 하이브리드 모델은 총 3,959대가 판매돼 내수 전체의 75.4%를 차지했다. 그 중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3,858대,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101대가 판매되며 친환경 라인업이 르노코리아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2026년형 아르카나도 433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수요를 이어갔다. 특히 새로 추가된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새틴 어반 그레이 컬러와 신규 내장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되며 디자인 측면에서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QM6는 385대, SM6는 39대, 상용차 마스터 밴은 20대가 판매되며 다양한 라인업이 고르게 기여했다.
수출 실적은 아르카나 5,167대를 중심으로 총 5,175대를 기록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본격적인 수출 선적이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일부 선적분이 지난달 수출 실적에 반영됐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모델 중심의 상품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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