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가 2025년 지난 4월 말 말레이시아에서 Q7 7인승 마일드 하이브리드 SUV를 조립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현재 말레이시아 국산 자동차 제조업체인 DRB-Hicom Bhd가 소유한 말레이시아 북동부 파항 주의 페칸시에 있는 공장에서 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DRB-Hicom의 시설은 이미 계약 조립 계약에 따라 폭스바겐 골프 및 티구안 모델을 매우 제한된 수량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폭스바겐 브랜드는 2025년 1분기에 수입 모델을 포함하여 말레이시아에서 372대의 차량만 판매한 반면 아우디는 한 대도 판매되지 않았다.
Q7은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되는 유일한 아우디 모델이지만 다른 모델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3.0L 터보차저 V6 엔진으로 탑재하고 최대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0Nm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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