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가정의 달 5월, 그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게임사가 있다. 지난 3월, 올해 첫 작품으로 대형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5월에는 대형 신작 2종을 선보일 채비를 마친 넷마블이 그 주인공이다.
넷마블은 5월, 자사를 대표하는 IP인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HBO의 초대형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연달아 선보이며 국내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오는 5월 15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사랑받은 넷마블의 대표작 '세븐나이츠'의 스토리와 핵심 게임성을 리메이크해 준비 중인 작품으로, 원작의 전성기 시절을 계승 및 보완하고 더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개발한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에반과 카린 등 원작의 캐릭터들과 함께 가슴 설레며 시작했던 모험을 다시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임의 핵심 스토리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과거로 돌아가 태오, 연희, 실베스타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전개를 통해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공개되지 않았던 설정들과 서브 스토리도 마련돼 더욱 풍부한 영웅들의 이야기와 한층 깊어진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원작의 핵심 전투 시스템이었던 '자동 턴제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턴 순서 인지 문제를 개선하고 턴 규칙을 보완해, 더욱 정교한 전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자의 전략과 개입이 한층 폭넓게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원작에서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쫄작(반복 전투)'과 '합성 시스템'이 그대로 유지되며, 게임 접속을 종료해도 기존에 설정해둔 반복 전투가 지속되는 그라인딩 시스템도 추가돼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아울러 원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비주얼과 연출은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최상의 퀄리티로 완성했다. 공성전과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결투장도 그대로 구현돼 이용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를 앞두고 게임 알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의 공식 홍보 모델로 가수 비비를 선정하고, '더 뉴 세븐나이츠 송'을 제작해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3일부터 6일까지는 성수동에서 필오프 옥외 광고를 진행해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카드를 뜯으며 즐기는 필오프 광고에는 4일간 약 3천여 명이 참여해 총 5,300장의 카드가 소진됐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전설 등급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를 포함해 109,000원 상당의 실제 판매 패키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21일 출격한다. 이 게임은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 글로벌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모바일 플랫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 윈도우 런처를 통한 PC 플랫폼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출시 일정은 연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 시즌 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은 드라마 시즌 4 후반 이후를 배경으로 게임만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이용자들은 웨스테로스를 배경으로 한 광활한 오픈월드를 탐험할 수 있으며,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뛰어난 비주얼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기사, 용병, 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 수동 전투를 통해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을 활용한 콤보 스킬, 분노 게이지 활용 등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 전투와 극대화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마법 등을 활용한 판타지 기반 전투와 달리 사람과 사람이 맞붙는 사실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넷마블은 현재 해외에서 진행한 얼리액세스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를 개선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게임의 출시일을 공개하며 최신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해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인게임 전투 액션과 출시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