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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2025.05.09. 13:49:53
조회 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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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Chevrolet)가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새롭게 출시하고, 5월 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ACTIV’ 한정판 트림과 신규 외장 컬러를 적용해, 디자인과 감성 중심의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넉넉한 공간 구성과 우수한 주행성능,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소형 SUV로, 국내외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왔다. 북미 시장에서도 꾸준한 호평을 받아오며 지금까지 57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 중이다.

■ 감각적인 컬러 라인업 강화… ‘ACTIV 한정판’ 재출시
이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색상 중심의 변화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2024년형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피스타치오 카키(Pistachio Khaki)’ 컬러가 고객 요청에 따라 ACTIV 한정판 트림으로 재출시된다.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와 조화를 이루며, 도회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강조한다.

또한 신규 컬러인 ‘모카치노 베이지(Mochaccino Beige)’가 새롭게 추가됐다. 차분하고 도시적인 뉴트럴 톤 계열로, 팬톤이 제시한 2025년 컬러 트렌드 ‘모카무스(Mocha Mousse)’와 같은 흐름을 공유하며, 감성 중심의 고객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쉐보레는 이러한 컬러 전략이 “웰니스, 회복, 균형”을 중시하는 최근 글로벌 컬러 트렌드와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 SUV 본연의 주행 감각과 첨단 편의사양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 헤리티지를 계승한 주행 성능과 첨단 기술이 강점이다.

· 1.35리터 E-Turbo 엔진 + 9단 자동변속기 조합
·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
· 스위처블 AWD 시스템으로 주행 중 전륜/사륜 모드 전환 가능

실내에는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무선 폰 프로젝션, 온스타(OnStar) 서비스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 보스(Bose) 7스피커,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다양한 옵션이 마련돼 사용자의 주행 경험을 한층 높인다.

■ 가격 및 프로모션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의 트림별 가격은 다음과 같다.

· Premier: 2,757만 원
· RS: 3,052만 원
· ACTIV Limited Edition: 3,250만 원
· ACTIV Limited Edition AWD: 3,565만 원
(※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ACTIV 한정판 모델 구매 시 쉐보레는 특별 제작한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하며, 시승 이벤트와 함께 초저금리·초장기 할부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www.chevrol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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