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붐 세대의 결혼이 증가하면서 국내 육아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가족 간의 유대가 강조되는 5월은 가정의 달로, 초보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육아용품을 선물하기에 적절한 시기다. 반복되는 육아 일상 속에서 기본에 충실한 제품 하나가 부모의 육체적 부담을 줄이고 아기에게도 편안한 일상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에코붐 세대 초보 부모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요 육아용품을 소개한다.
필립스 아벤트 ‘아기편한 PPSU 젖병’
수유는 아기와 부모가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하지만 초보 부모의 경우, 사레들림이나 배앓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 쉽다. 필립스 아벤트의 ‘아기편한 PPSU 젖병’은 이러한 우려를 최소화한 제품이다. 젖꼭지를 아기가 물었을 때, 그리고 호흡 리듬에 맞춰 내용물이 흘러나오도록 설계되어 과도한 섭취로 인한 사레들림을 방지한다. 또한 배앓이 방지 밸브가 적용돼 수유 중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며, 직접 수유에 가까운 패턴과 리듬을 구현해 유두 혼동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젖병을 뒤집어도 내용물이 새지 않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180도까지 견디는 독일산 청정 PPSU 소재를 사용해 열탕 소독, 스팀 소독,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포그내 ‘맥스 플로우’
신체적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초보 부모에게 아기를 안고 재우고 내려놓는 반복 동작은 큰 부담이다. 포그내의 ‘맥스 플로우’ 아기띠는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아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열감에 따른 피부 트러블을 줄인다. 슬링 아기띠, 단독 힙시트, 일반 아기띠, 힙시트 아기띠 등 네 가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해, 아기의 성장 단계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슬링 형태는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신생아 시기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아기의 다리 자세에 맞게 다리 폭 조절도 가능해 올바른 자세 형성에 도움을 준다.
스토케 ‘플렉시바스’
아기의 목욕은 초보 부모에게 가장 긴장되는 과정 중 하나다. 스토케의 ‘플렉시바스’는 이런 부담을 줄여주는 접이식 욕조로,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 덕분에 집 안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열 감지 기능이 있는 고무 플러그가 탑재돼 물의 적정 온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욕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적용됐다. BPA가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소재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액세서리인 ‘신생아 서포트’를 함께 사용하면 아기가 안정적으로 기대어 목욕할 수 있어 부모의 손목과 허리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
소베맘 ‘기저귀 갈이대’
기저귀 교체는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되며, 출산 후 회복 중인 산모에게는 무릎, 손목, 허리 등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는 작업이다. 소베맘의 ‘기저귀 갈이대’는 이를 덜어주는 실용 제품으로, 슬라이드 버튼을 통해 3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해 부모의 키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바퀴가 부착되어 있어 공간에 따라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논슬립 패드로도 변형이 가능하다. 수납 공간은 손이 닿기 쉬운 위치에 오픈형으로 배치돼, 아기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도 기저귀, 물티슈, 크림, 여분의 옷 등을 신속하게 꺼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처럼 육아의 기본 루틴을 안정적으로 도와주는 기능성 용품은 초보 부모의 일상을 한결 여유롭고 건강하게 만든다. 가정의 달 5월, 실용성과 안전성을 갖춘 육아용품은 부모와 아기 모두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될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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