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기쁨을 후각적으로 표현한 두 가지 오 드 퍼퓸, 'AMBERNESS'와 'BERGAMOOD'를 출시했다. BMW에게 '기쁨'은 단순한 운전의 즐거움을 넘어 삶의 순간들을 의식적으로 향유하는 것을 의미하는 중요한 철학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두 가지 향수는 후각적인 경험을 통해 이러한 '기쁨'의 감각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덧붙였다.
향수 개발 과정은 1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유명 향수 제조사 "Maviv"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조향사인 프랭크 퍼클)과 알렉산드라 모네가 이 두 가지 향을 창조하는 데 참여했다.
두 향수 모두 원통형의 투명한 유리 보틀에 담겨 BMW 본사 건물의 현대적인 건축미를 연상시킨다. 캡은 BMW 로고가 새겨진 검은색으로 디자인되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BMW는 파리 협정의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새로운 향수 역시 이러한 지속 가능성 철학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로운 BMW 향수 'AMBERNESS'와 'BERGAMOOD'는 5월부터 일부 향수 전문 매장, BMW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스토어, 그리고 일부 BMW 공식 딜러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0ml 용량이 62유로, 100ml 용량이 85유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