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NEXUS) 장현국 대표가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DSO)에서 오마르 알파힘(Omar Alfahim) DSO 비즈니스 개발 총괄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 대표는 13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회동 사실을 전하며 "전략적이고 명확한 대화가 오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DSO의 풍부한 인프라를 비롯해 게임,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분야로의 확장을 위한 미래 지향적 전략을 공유했다.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DSO)는 지식과 혁신을 위한 특별경제구역으로, 두바이 통합경제구역청(DIEZ)의 산하 기관이다. 업무, 주거, 교육, 연구 환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 산업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장 대표는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의 초청으로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한-아랍에미리트 간 오랜 신뢰와 협력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받았으며, 앞으로의 비즈니스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장 대표는 "두바이 'TOKEN2049' 참석과 DMCC, DFC, 나스닥 두바이, ADGM, IHC 등 현지 파트너들과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외교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넥써쓰는 지난 4월 두바이에 현지 법인 'NEXUS HUB FZCO'를 설립하고,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