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대표 이지홍)가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 피렐리코리아(Pirelli Kore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혼다 모터사이클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 공급 확대를 위한 것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와 애프터마켓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187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된 피렐리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타이어 전문 브랜드다. 모터사이클은 물론 자동차, 자전거용 타이어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혼다의 주요 모터사이클 모델에 순정 타이어(OE)로 공급되어 품질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21일부터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은 전국 공식 딜러 및 판매점에서 피렐리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타이어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공식 딜러망에서는 대형 모터사이클에 대응하는 총 56종의 프리미엄 타이어가 제공되며, 판매점에서는 소형 모터사이클에 적합한 15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사업부 미즈노 코이치 전무는 “피렐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피렐리 타이어 관련 상세 정보는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및 판매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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