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 트럭이 2025년 5둴 14일, 기자 회견을 통해 자회사인 미쓰비시 후소 트럭 앤 버스와 토요타 자동차의 자회사인 히노자동차의 사업 통합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고 니케이오토모티브가 보도했다. 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곧 이에 대해 보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번 사업 통합은 다임러 트럭과 토요타가 공동으로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그 아래 미쓰비시 후소와 히노자동차가 각각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당초 2024년 말까지 사업 합병을 완료하기로 합의했으나, 히노자동차의 장기간에 걸친 엔진 인증 부정 스캔들로 인해 최종 합의가 지연되어 왔다. 이후 히노자동차는 미국 당국에 벌금을 납부하며 관련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현재 히노자동차와 미쓰비시 후소는 사업 통합을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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