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 서울이 2025년에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Lamborghini Super Trofeo Asia)’ 시리즈에 3년 연속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 드라이버 이창우 선수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의 도전을 지속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지난 3월 3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으며,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와 이창우 선수가 참석해 2025 시즌 공식 계약에 서명했다. 이창우 선수는 람보르기니 서울 소속으로 총 6라운드에 걸쳐 아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출전할 예정이다.
▲ 개막전 우승으로 실력 입증… PRO-AM 클래스 종합 2위
이창우 선수는 지난 4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레이스 2 우승과 레이스 1 3위를 기록, PRO-AM 클래스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를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주행과 치밀한 레이스 운영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 정통 레이싱 DNA 탑재
이번 시즌 출전 차량은 5.2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다. 이 모델은 GT3 레이스카 기반으로 설계된 원메이크 레이싱 머신으로, 최고출력 620마력, 차체 중량 1,285kg, 최고 속도 시속 290km에 달하는 정통 트랙 전용 슈퍼카다.
차량 대부분은 카본 파이버 소재로 경량화되었으며, 레이스 전용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를 통해 트랙 위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스틸 브레이크를 적용하고도 고속 상황에서도 탁월한 제동 안정성을 유지하며, 다양한 서킷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 한국인 최초 우승자 이창우, 브랜드 앰버서더로도 활약
SQDA-그릿모터스포츠 소속인 이창우 선수는 2023년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데뷔, 2024년에는 아시아 AM 클래스 챔피언에 오르며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람보르기니 서울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서 치프 인스트럭터로도 활약하며 브랜드와의 유기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람보르기니 서울, 모터스포츠로 브랜드 가치 강화
람보르기니 서울 김종복 대표는 “이창우 선수와의 동행은 단순한 스포츠 협업을 넘어, 람보르기니 브랜드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철학과 감성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전략적 활동”이라며, “2025 시즌에도 최고의 시너지로 아시아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고,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람보르기니 서울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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