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Maserati)가 10대 한정 생산되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Grecale Nero Infinito)’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은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Fuoriserie)’를 통해 탄생했으며, ‘끝없는 흑색’이라는 의미의 네로 인피니토라는 이름처럼 블랙의 깊이 있는 감성과 세련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마세라티 인기 색상인 ‘네로 템페스타(Nero Tempesta)’를 적용, 여기에 매트 블랙 21인치 페가소(Pegaso) 휠과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어우러져 절제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 블랙과 레드의 감각적 조화… 감성·디테일 모두 강화
실내는 외관의 블랙 컬러와 대조되는 로쏘(Rosso) 컬러의 딥 레드 프리미엄 가죽을 포인트로 적용해 정제된 스포티함과 마세라티 특유의 열정적 감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푸오리세리에 스포츠 프리미엄 가죽 시트, 운전석 메모리 포함 14-방향 전동 스포츠 시트, 앞좌석 통풍 및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 하이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열선식 앞유리 워셔 노즐, 뒷좌석(외측) 열선 시트 등이 포함된 기후 패키지까지 갖춰, 럭셔리 SUV에 걸맞은 안락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 33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도 ‘마세라티답게’
성능 면에서는 2025년형 그레칼레 모데나(Modena) 트림과 동일한 사양을 기반으로 하며,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330마력(ps)을 발휘한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함께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균형을 정교하게 실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는 총 10대 한정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1억 5,190만 원, 차량 인도는 오는 6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마세라티 “블랙은 가장 세련된 감성”
다카유키 기무라(Takayuki Kimura)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블랙은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상 중 하나”라며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는 외관부터 실내까지 모든 디테일을 정성스럽게 마감해 세련미와 마세라티의 감성을 모두 담아낸 특별한 에디션”이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상담은 전국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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