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ormula E)’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서 오는 5월 17~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도쿄 E-PRIX’ 8·9라운드에 참가한다.
이번 경기는 2024년 일본에서의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도쿄 E-PRIX로, 성공적인 데뷔에 힘입어 올해는 ‘더블헤더(Double Header)’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본 최대 전시장 ‘도쿄 빅사이트’ 주변 도심형 서킷에서 펼쳐지는 이번 레이스는 총 2.582km, 18개 코너로 구성된 기술적 복합 코스로, 급격한 제동과 고속·저속 섹션이 교차하며 타이어 성능이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 GEN3 에보 타이어로 폭발적인 성능 지원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의 최신 머신 ‘GEN3 에보(GEN3 Evo)’에 장착되는 독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한다. 이 타이어는 제로백 1.86초, 최고 시속 322km/h의 성능을 구현하는 레이스카의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며, 고내열성과 접지력, 제동력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제작되었으며, 친환경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로서 지속가능한 소재와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되어 모터스포츠의 지속가능성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 선수들도 극찬… "퍼포먼스와 지속가능성 모두 만족"
지난해 도쿄 E-PRIX 우승자이자 올해도 출전하는 DS 펜스케(DS PENSKE) 소속 드라이버 막시밀리안 귄터(Maximilian Günther)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타이어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레이싱 철학을 실현한 제품”이라며, “모터스포츠와 친환경이 양립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 10개 도시, 6개 글로벌 제조사 참가… 기술 경쟁 치열
포뮬러 E 시즌 11은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총 16라운드로 펼쳐지며, 포르쉐, 재규어, 닛산, 스텔란티스, 마힌드라, 롤라 등 6개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가 참가해 기술력의 격돌을 벌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포뮬러 E 시리즈에서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과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지속 강화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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