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코리아는 자사의 대표 게임 '로한 2'의 글로벌 버전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이하 플레이위드 대표 김학준)는 ㈜넥써쓰(이하 넥써쓰, 대표 장현국)와 자사의 대표 MMORPG ‘로한’의 정식 후속작 ‘로한2’의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로한2’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각 사의 핵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플레이위드는 ‘로한 2’의 운영 및 고객 지원 등 퍼블리싱 전반을 총괄하며, 넥써쓰는 자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크로쓰 플랫폼’을 활용한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운영, 그리고 혁신적인 블록체인 관련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로한’은 오랜 기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MMORPG IP로, ‘로한2’는 핵심 콘텐츠를 계승하며 발전된 그래픽과 시스템, 방대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위드는 이번 글로벌 공동 퍼블리싱을 통해 ‘로한2’가 기존 팬 층은 물론 글로벌 블록체인 이용자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써쓰는 최근 ‘크로쓰(CROSS)’ 블록체인 기반의 DApp ‘CROSSx’를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분야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로한2’ 공동 퍼블리싱을 통해 넥써쓰는 자사의 기술력과 ‘로한’이라는 강력한 IP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양사는 ‘로한2’의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추후 글로벌 서비스 런칭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는 “MMORPG 명가로서 ‘로한2’의 완성도 높은 재미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생각에 매우 설렌다”며, “넥써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로한2’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넥써쓰의 장현국 대표도 “웰메이드 MMORPG와 블록체인의 결합은 지금까지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성공의 공식이었다”며, “특히, 부분 정액제 모델을 통해 게임 내 경제 혜택을 사용자에게 온전히 돌리는 ‘로한2’는, 기존 블록체인 MMORPG의 차세대 표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