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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회 출전한 배상문 "PGA 복귀 꿈, 아직 접지 않았다"

연합뉴스
2025.05.18. 10:03:45
조회 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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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구석 억울함…미련 남지 않을 때까지 문 두드릴 것"
SK텔레콤 오픈 2라운드까지 6언더파…1위와 5타 차

프로골퍼 배상문

프로골퍼 배상문이 17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귀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배상문(38)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에 관한 꿈을 접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상문은 18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2라운드를 마친 뒤 "주변에선 나이가 적지 않은 만큼 한국에 와서 편하게 투어 생활을 하라는 조언을 하는데, 아직은 PGA 투어 복귀 꿈을 접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좀 더 도전하고 싶다는 미련이 남는다. 마음 한구석엔 억울함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련이 남지 않을 때까지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배상문은 국내 무대에서 통산 9번의 우승을 차지한 뒤 PGA 투어에 진출해 2013년과 2014년 1승씩을 거두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5년 입대로 2년의 공백을 겪은 뒤 긴 침체기를 겪었다.


2020-2021시즌엔 페덱스컵 랭킹 218위에 그쳐 투어 카드를 잃었다.


그는 이후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 주로 출전하면서 재기를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올해엔 3월에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과 지난달 김시우와 함께 출전한 포섬 방식의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했으나 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다.


배상문은 '해외투어 시드권자 복귀자'로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고,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올 시즌 첫 KPGA 투어 대회에 나섰다.


그가 국내 대회에 출전한 건 지난해 6월에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이후 11개월 만이다.


배상문은 17일에 열린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합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고, 17일과 18일에 걸쳐 펼쳐진 2라운드에선 1언더파 70타를 쳤다.


그는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18일 오후에 열리는 최종 3라운드에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2라운드 1위를 달리는 황중곤과는 5타 차다.


배상문은 대회를 즐기는 분위기다. 그는 "미국 생활에서 외로울 때가 있다"며 "한국 대회에 참가해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스코어를 떠나 상쾌한 기분으로 대회에 임했다"며 "지난 몇 년 동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이제는 잘하는 부분을 위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15일과 16일 1∼2라운드 경기가 기상 악화로 연기되면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1∼3라운드를 치르는 54홀 대회로 단축됐다.


선수들은 18일 오전 2라운드 남은 홀을 돈 뒤 18일 오후부터 최종 3라운드에서 우승을 가린다.


배상문은 "마지막 3라운드에선 '닥공'(닥치고 공격) 전략으로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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