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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부동산 및 인프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대표 전유훈)이 골프 주니어 육성과 골프 저변 확대에 써달라며 사단법인 디딤돌 재단(이사장 최등규)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강에셋의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클럽디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과 주니어 골프 대회 및 멘토링 운영, 골프 대중화 프로그램 등에 쓰인다.
전유훈 한강에셋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골프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마추어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8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전유훈 한강에셋 대표이사, 정석천 서원밸리CC 대표이사,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 그리고 박세리가 참석했다.
박세리는 디딤돌 재단과 함께 '클럽디 꿈나무' 프로그램에 4년째 참여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한 '클럽디 꿈나무' 프로그램은 4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까지 560명으로 늘어난다. 수료생 중에는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 주니어 대표 등이 여럿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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