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5월 17일, 용인 수지 한빛초등학교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약 160명이 참여했으며, 2022년부터 시작된 해당 봉사 프로그램은 학교 외벽에 벽화를 그려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시각적 자극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외에 새롭게 그룹에 합류한 한온시스템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계열사 간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현재까지 수도권과 대전 지역 11개 학교 및 사회복지기관에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 시안은 국내 NGO와 예술 전문가가 공동 기획하며, 올해는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아이들’을 주제로 구성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활동 외에도 축구·농구 재능기부, 교통약자 차량 지원, 전동보조기기 배터리 지원, 이웃사랑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임직원 누적 봉사시간은 1만 2천 시간을 기록했다.

그룹 측은 앞으로도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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