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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기차 느낌 물씬,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매력

글로벌오토뉴스
2025.05.21. 13: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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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냐, 하이브리드냐를 두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일상에서 전기차처럼 조용하고 부드럽게 달리면서도, 내연기관차의 익숙함과 연비 효율을 놓치지 않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등장했다. 푸조가 ‘스마트 하이브리드’라 이름 붙인 새로운 전동화 시스템은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할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통해 그 이유를 확인해보자.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가 변속기 내부에 통합된 독특한 방식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배터리 용량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준인 48V이지만, 단순히 시동 보조에 그치지 않고 일정 조건에서 전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모터는 21마력의 출력을 내며, 엔진과 함께 작동할 때 종합 출력은 146마력이다. 수치상으로는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도심에서의 가다서다 상황에서 전기모터의 개입이 두드러진다. 푸조가 이를 ‘스마트’ 하이브리드라 부른 이유는, 전기 주행의 빈도와 활용 범위가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보다 훨씬 넓기 때문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푸조가 벨기에 변속기 개발사와 공동 개발한 ‘e-DCS6’ 변속기와 함께 작동하는데, 전기모터 일체형 구조로 공간과 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런 구조 덕분에 연비도 좋고, 차량의 반응성도 향상됐다. 특히 도심에서는 마치 전기차처럼 부드럽게 출발하고 정지하며, 고속 주행에서는 가솔린 엔진이 자연스럽게 개입한다.



푸조 308은 C-세그먼트 해치백이지만, 그 외관은 작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프론트에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매끈한 헤드램프가 자리잡고 있고, 푸조의 최신 엠블럼이 인상적이다.



측면 비율도 이상적이다. 짧은 오버행과 단단한 차체 라인이 스포티하면서도 정제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후면은 입체적인 볼륨을 강조하며,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을 살렸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400리터에서 최대 1,300리터까지 확장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실내는 ‘아이-콕핏’이라 불리는 운전자 중심 구조가 특징이다. 스티어링 휠 위쪽으로 계기판을 바라보는 독특한 구조 덕분에 시야가 확보되고, 반응성이 뛰어난 터치 디스플레이와 햅틱 토글 버튼(아이-토글) 구성도 만족스럽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지원하며, 계기판은 3D 클러스터로 시각적인 입체감을 더했다.



시트는 스웨이드 재질이 몸을 단단히 잡아주는 구조로 설계돼 있고, 2열 공간은 키 170cm 내외의 성인이 탑승하기에 충분하다. 소재의 질감과 마감, 대시보드의 입체적 디자인까지 세심한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단순히 연비 효율만 추구한 차가 아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가속 시 전기모터가 적극 개입하며, 실질적으로 운전의 경쾌함을 더해준다.

특히 도심보다 고속 주행에서 드러나는 안정감은 푸조가 오랜 세월 다듬어온 섀시 기술의 결정체다. 뒷 서스펜션은 토션빔 방식이지만, 푸조 특유의 세팅 덕분에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노면 충격도 능숙하게 흡수한다.



주행 모드를 스포츠로 바꾸면 모터의 개입이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며,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고속 코너에서의 차체 반응이 매우 정제돼 있다. 실제로 120km 구간을 달린 시승에서 복합 연비는 약 13.1km/L로 측정됐다. 공식 연비보다는 다소 낮았지만, 시승 내내 고속 주행 위주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수치다.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고성능 차량이 아니지만, 일상에서 ‘운전하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운전자에게 훌륭한 해답을 제시한다. 전기차로 가는 전환기 속에서 푸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동화를 재해석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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