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현대 운송 사업의 핵심 요소인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운전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대회 결과, 오프로드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파토르라흐만, 온로드 부문에서는 한국의 최의환이 각각 챔피언을 차지했다.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는 숙련된 트럭 운전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젊은 세대에게 운송업이 매력적인 직업 경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숙련된 운전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볼보 트럭은 운전자 환경 개선과 트럭 성능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번 대회는 연료 효율적인 운전, 최적의 운송 임무 수행, 정시 배송 등 트럭 운전자가 매일 직면하는 다양한 과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볼보 트럭 동남아시아 및 일본 총괄 이사 안나 엥블롬은 "드라이버 챌린지는 연료 효율성에 대한 볼보의 전문성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법"이라며, "운전 기술 향상, 연료 효율 증대, 안전 우선 운전을 통해 고객의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우수 연료 효율 운전상은 호주의 앤서니 마샬과 한국의 박상윤, 최우수 운송 미션/최고 생산성상은 태국의 암나르트 펭펫과 필리핀의 라이언 발라누에코, 정시 배송상은 튀르키예의 베디르한 우구르 카슬리와 한국의 박상윤이 각각 수상했다.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는 200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 대회에는 중동, 아시아, 오세아니아, 호주 등 13개 시장에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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