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4일 출시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스팀 유저 평점이 ‘매우 긍정적’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상승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출시 당일 신생 개발사의 자체 IP 신작임에도, 스팀 판매 2위까지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점 92점으로 '머스트 플레이 마크'를 받았고, 유저 평점 역시 9.7점을 받는 등 호평이 이어지며 기세를 장기간 유지했다.
스팀 유저 평가도 ‘매우 긍정적’으로 시작했으나, 발매 한 달이 지난 현재 ‘압도적으로 긍정적(6만 3,301명 참여, 95% 긍정적)’으로 올랐다. 게임 자체에 대한 호평과 함께, 핫픽스나 패치를 통해 아쉬운 점을 개선하며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점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DLC 등 신규 콘텐츠나 개발사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감지되고 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인류 최후의 도시 뤼미에르에서 1년에 한 번 깨어나 특정 숫자를 적고, 나이가 그 이상인 사람을 저주로 사망케 하는 ‘페인트리스’를 쓰러트리기 위한 원정대의 여정을 다룬다. 몰입도를 높여주는 스토리와 음악에, 패링 등 실시간 컨트롤 요소를 가미한 턴제 전투 등으로 매체와 유저 양측에서 극찬을 받았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서는 로드크래프트가 다시 4위로 오르고,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상승했다. 몬스터 트레인은 8위로 떨어졌지만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 마지막으로 첫 40% 할인을 시작하며 공성 모드 업데이트를 예고한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가 10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슈퍼지구를 지키는 과정을 다룬 업데이트로 유저를 끌어모았던 헬다이버즈 2가 11만 8,877명으로 10위에 그쳤다. 이어서 레포는 6만 6,497명으로 19위에 자리했다. 레포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무기 등을 선보이고, 과하다고 평가된 기믹인 오버차지를 너프한 바 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