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9000 시리즈 프로세서의 전세계적인 성공으로 많이 바빠진 업계 중에 하나가 "메인보드" 업계다. 특히나 AMD 메인보드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던 업체들이 경우는 라이젠7 7800X3D, 9800X3D 의 성공으로의 프로세서와 짝궁을 이루기 위한 하이엔드, 미들레인즈 급이 메인보드 판매량이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이 두가지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한 메인보드는 B860 칩셋과 X870 칩셋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아무래도 X8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가 조금 인기를 끌고 있다. X870 칩셋 메인보드는 라이젠 9000 시리즈가 런칭할 때 출시가 된 만큼 현재 성숙도가 올라가 있는 상태라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조금 더 상품성을 가진 그리고 부족한 옵션을 채운 X870 칩셋 메인보드들을 대거 출시했다. 오늘 컴퓨텍스 2025 에 큰 크기의 부스로 참석한 에즈락도 마찬가지다.
■ AMD 라데온 RX 9060 XT 8GB / 16GB
에즈락 부스의 입구에는 요즘 가장 핫한 아이템인 그래픽카드 그것도 인기 상종가를 갖고 있는 라데온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특히나 딱 시간에 맞추어서 스펙와 외관 등을 전시할 수 있었던 따끈 따끈한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RX 9060 XT 8GB, 16GB 의 모습을 실제 전시, 볼 수 있었다.
우선 기 출시가 되었던 라데온 RX 9070 XT 16GB 챌린저, 스틸레전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두가지 그래픽카드들은 국내에서도 출시 판매가 되어서 수요를 못 당할 정도로 극심한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그래픽카드다.
■ ASRock Radeon RX 9060 XT 시리즈
에즈락의 페퍼런스 클럭을 가진 첼린져 제품과 오버클럭된 클럭을 갖고 있는 스틸레전드 라데온 RX 9060 XT 시리즈는 예전 출시가 되었던 동급의 챌린져, 스틸레전드 제품에서 쿨러 디자인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이번 라데온 RX 9060 XT 에 사용되 쿨러는 2팬과 3팬을 갖고 있으며 예전에 곡선과 직선 이렇게 혼용하여 디자인 된 쿨러가 조금은 난해한 느낌을 주었던 이번 라데온 RX 90 시리즈에서는 깔끔한 직선 위주의 디자인을 통해 모던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나 스틸레전드 시리즈의 경우는 화이트-실버 매칭을 통해 화이트 색상의 기반의 메인보드와 블랙 기반의 메인보드에서도 장착을 해도 어울리는 컬러 매칭을 취했다. 이 두가지 그래픽카드의 경우 브레인박스에서 리뷰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전시장에서는 간단하게 외형만 감상하길 바란다.
■ 에즈락 게이밍 모니터 시리즈
지금 게이밍 모니터는 27 인치 급과 32인치 급이 주력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모니터의 가격을 결정짓는 패널의 경우 O-LED 기반으로 달라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화질과 속도 측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에즈락에서는 이런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를 준비하고 있다. 27인치 O-LED 기반의 PG027QFV 게이밍 모니터는 최대360Hz 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으며 괴짜 에즈락 답게 이 게이밍 모니터에서 독특한 실험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모니터 내부에 2x2 와이파이 안테나를 빌드하고 있어 있어서 와이파이 모듈이 장착되어 있는 에즈락 메인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연결하여 높은 감도의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32인치 O-LED 기반의 PGO32UFS 게이밍 모니터는 FHD 해상도에서 480Hz 의 주사율을 그리고 UHD, 4K 에서는 240Hz의 주사율을 갖고 있다. 이 두가지 해상도를 통해 FPS 장르의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박진감 넘치는 그리고 끊김 없는 화면으로 게임 몰입도를 극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 에즈락 플래티넘 파워 시리즈
에즈락에서 출시는 파워들은 최고 상위 플레티넘 등급을 갖고 있는 타이치 시리즈과 중급기 80 플러스 골드 등급을 갖고 있는 팬텀 게이밍 시리즈 등으로 구분된다. 이 파워들은 모두 인텔의 ATX 3.1 규격을 지원하며 12v-2x6 포트를 갖고 있다. 타이치 시리즈인 TX1650T, 1300T 파워는 최대 1650 와트, 1300 와트를 갖고 있어서 인텔, 라이진 최고 상위 등급의 프로세서와 에즈락의 타이차, 노바 시리즈의 메인보더 와 더불어서 지포스 RTX 5090 를 충분하게 커버할 수있는 넉넉한 용량을 지녔다.
에즈락 팬텀 게이밍 파워 시리즈는 80 플러스 골드 등급을 갖고 있으며
▲ 에즈락의 타이치 파워 시리즈는 12V 2x6 커넥터 옆에 별도의 온도 센서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를 추가적으로 갖고 있어서 이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와 연결했을 때 전력의 소모량 등 외에도 그래픽카드의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전체 길이 700mm 를 갖고 있는 12V 2x6 케이블은 "ㄱ" 형태의 커넥터와 일반적인 1자 형태의 커넥터 를 포함하는데 특히나 ㄱ 형태의 케이블은 블랙과 눈에 잘 띄는 형광색을 사용해 그래픽카드에 해당 커넥터가 제대로 끼워지지 않았을 때 육안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추가된 AMD 라이젠용 메인보드
에즈락에서는 이제 본격적인 성숙기에 접어든 라이젠 9000 X3D 프로세서를 요즘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메인보드를 출시할 예정인데 정식 출시에 앞서서 이번 컴퓨텍스를 통해 대거 신형 메인보드를 공개했다.
▲ 프로세서 및 메모리 오버클럭킹에 특화되어 있는 에즈락의 OCF 의 최신 시리즈가 AMD X870E 기반으로 새롭게 출시가 된다. 현재 AMD 라이젠 프로세서는 높은 클럭의 스펙을 갖고 있는 DDR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