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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제10대 커미셔너에 39세 '젊은 리더십'이 돋보이는 크레이그 케슬러가 선임됐다.
LPGA는 24일(한국시간) "이사회를 통해 케슬러를 제10대 커미셔너에 선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985년생인 케슬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에서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를 역임하며 PGA 챔피언십과 라이더컵 등을 개최했다.
또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버프 시티 소프라는 회사의 대표이사를 지냈고, 국립골프재단 이사,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고문 등을 맡은 바 있다.
LPGA는 올해 1월 몰리 마쿠 서만 커미셔너가 사임했고, 현재는 리즈 무어 법률 및 기술 담당 이사가 커미셔너 직무 대항을 맡고 있다.
케슬러 신임 커미셔너는 7월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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