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올해 처음으로 국내 최대 도서 축제인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사로 참여하며, 독자 초대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은 ‘믿을 구석 The Last Resort’를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 15만 명의 참관객을 기록한 만큼 올해 역시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예스24는 올해 이 도서전에 첫 참가사로 이름을 올리며 독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예스24는 도서전을 기다려온 ‘책 덕후’ 독자들을 위해 특별한 사전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예스24 부스를 미리 둘러볼 수 있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 예스24 부스 방문 팁’을 확인하고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서울국제도서전 입장 티켓(1인 1매)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부스 방문 팁은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예스24 도서 앱 설치와 로그인 등 사전 준비사항부터, 현장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선물이 제공된다는 정보까지 포함돼 있어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스24 부스 현장에서는 굿즈샵과 함께 독서력을 키워주는 체험형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전자책 브랜드 ‘크레마’의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예스24가 최근 선보인 첫 컬러 이북 리더기 ‘크레마 팔레트’와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 등 다양한 디지털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전 전후로는 다채로운 기획전도 준비되어 있다. 6월 6일부터는 올해 도서전 주빈국인 타이완 관련 도서 기획전을 시작으로, 도서전 현장에서 최초 공개되는 ‘여름, 첫 책’ 신간 기획전과 ‘2025 서울국제도서전’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 기획전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온라인 독자들에게도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스24 박하나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사전 이벤트는 국내 최대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예스24의 마음을 담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간단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도서전 티켓을 선물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예스24 부스에도 방문해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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