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자동차가 2025년 5월 26일,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도쿄도 미나토구 시나가와역 인근에 새로운 도쿄 본사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의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이큐 전철과 공동으로 지상 29층, 지하 4층 규모의 고층 빌딩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무 공간은 자연 친화적인 설계를 통해 직원들이 편안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23일 기공식을 개최했으며, 사토 코지 토요타 사장은 신 도쿄 본사는 토요타가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모하는 데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모여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사옥은 5월 23일 착공하여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