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 ‘워커힐 프레스티지 클럽(WALKERHILL PRESTIGE CLUB, 이하 WPC)’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레저 혜택을 담은 최상위 멤버십 ‘로얄크라운(ROYAL CROWN)’을 새롭게 선보인다.
워커힐 프레스티지 클럽(WPC) 멤버십 / (왼쪽부터) 오크, 메이플, 노블파인과 새롭게 출시한 로얄크라운
WPC는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및 제휴 브랜드 이용 시 할인과 전용 특전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모든 회원에게는 객실 패키지 5% 할인, 레스토랑 최대 33% 할인, 가족 연회 5% 할인 등의 상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멤버십 등급별 쿠폰과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된다. 현재까지 ‘오크(OAK)’, ‘메이플(MAPLE)’, ‘노블파인(NOBLE PINE)’ 세 가지 타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로얄크라운’은 오는 6월 중 새롭게 문을 여는 ‘워커힐 골프클럽(WALKERHILL GOLF CLUB)’의 이용권을 포함해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이 결합된 최상위 멤버십이다. 문화와 레저를 균형 있게 즐기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으로 기획됐다.
‘로얄크라운’ 회원에게는 워커힐 골프클럽 연간 이용권(60분/1일), 숏게임 콤플렉스 이용권, 한강 조망의 테니스 클럽 테네즈 파크 이용권, 인천국제공항 내 마티나 골드 또는 마티나 라운지 이용권, 그랜드 워커힐 로얄 스위트룸 숙박권, 식음료 이용권, 객실 및 식음 할인 혜택, 프리미엄 검진센터 차움의 건강검진 특별 혜택, 예술 및 문화 콘텐츠 초청 및 할인 등 고급 혜택이 다수 포함됐다.
해당 멤버십은 오는 6월 2일부터 50명 한정으로 모집하며, 론칭 프로모션으로 워커힐 골프클럽 2단 락커 사용 혜택(29만 원 상당)과 전용 기프트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450만 원이다.
기존 멤버십 중 하나인 ‘노블파인’에도 골프 혜택을 포함한 새로운 ‘골프형’ 타입이 추가됐다. 이 타입은 워커힐 골프클럽 20회(80분/1회) 이용권, 숏게임 콤플렉스 이용권, 스위트 숙박권, 식음료 이용권 등을 포함하며, 6월 2일부터 상시 판매에 들어간다. 연회비는 기존과 동일한 170만 원이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오는 6월 21일 정식 오픈한다.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 워커힐의 60년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이 골프클럽은, 전문 코치진이 운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 실력 향상과 여가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워커힐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개편은 워커힐 골프클럽 오픈을 계기로, 문화·레저·웰빙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단순한 숙박이나 식음 혜택을 넘어 고객의 여가와 취향을 포괄하는 ‘올 어라운드 데스트네이션’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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