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특급호텔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프리미엄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와 협업해 한국 전통주 문화의 미식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 브랜드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려는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우리 전통주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된 것으로, 부산 대표 호텔로서 지역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은 물론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모션은 호텔 신관 1층에 위치한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해피아워 시간대에는 복순도가의 대표 막걸리 2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무제한 제공되는 전통주는 천연 탄산으로 청량한 맛이 특징인 ‘복순도가 손막걸리’와, 홍국쌀을 발효시켜 은은한 분홍빛과 부드러운 풍미를 갖춘 ‘복순도가 빨간쌀 막걸리’다.

전통주와의 조화를 고려한 페어링 메뉴도 함께 마련됐다. 전복 구이와 오븐 치킨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며, 미각의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숙박 고객을 위한 전용 패키지인 ‘헤리티지 스테이’도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라운지 파라다이스’ 2인 이용 혜택을 기본으로, ‘복순도가 손막걸리’ 1병과 K-웰니스 콘셉트의 실내 사우나 이용권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호텔 내 주요 부대시설인 스파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키즈 빌리지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부터 전통주에 관심 있는 해외 관광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이번 전통주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의 미식 문화는 물론 지역 브랜드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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