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터내셔널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미리보는 여름일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방학과 무더운 날씨를 앞두고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을 겨냥해 구성됐다. 리조트 별 인기 콘텐츠와 워터파크 등을 함께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판매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실제 투숙은 6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가능하다. 단, 여름 성수기인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의 예약은 오는 6월 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기획전의 메인 상품은 ‘오션에 빠지다’ 패키지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워터파크 입장권으로 구성된다. 입장권은 대인·소인 공통 2매와 소인 전용 1매가 포함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는 체크인 시 예약 지점 직영 식음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오션월드 어트랙션 '슈퍼 부메랑고'. 사진=소노인터내셔널 제공

패키지에 포함된 워터파크 입장권은 투숙 기간 내 오션어드벤처, 오션플레이, 인피니티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노벨 천안 오션어드벤처’는 중부권 최대 규모 워터파크로, 실내외 존과 야외 온천탕, 다양한 물놀이 어트랙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쏠비치 진도 인피니티풀’은 진도의 다도해와 맞닿아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약 2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 적합하다.

해당 패키지는 쏠비치 양양, 삼척, 진도와 소노캄 델피노, 거제, 소노벨 델피노, 변산, 단양, 천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비발디파크는 6월 2일부터 새로운 여름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이 중 대표 상품인 ‘비발디파크 썸머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2인 기준 상품으로, 비발디파크 객실과 조식뷔페, 오션월드·인피니티풀·앤트월드 중 택1 이용권, 회전목마·범퍼카·곤돌라로 구성된 액티비티 3종 이용권이 포함된다. 이 패키지에 한해 유아 및 초등학생 1인에게 오션월드, 조식뷔페, 액티비티 3종이 무료로 제공된다.

소노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여름에도 긴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고객들이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전국 각지의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다채로운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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