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프로젝트의 대표작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위쳐3)’가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누적 판매량 6,000만 장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 위쳐3는 판타지 소설 ‘더 위쳐’ 시리즈 시리즈의 완결 후 시점으로, 게롤트의 여정을 담은 게임 시리즈 중 하나다.
해당 소식은 29일 CD 프로젝트가 자사의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내용으로, 본편과 GOTY(게임 오브 더 이어, 올해의 게임) 에디션의 판매량을 포함하며, 별도로 판매된 확장팩은 제외된 수치다.
게임의 관계자는 “함께 사냥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정말 멋진 경험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CD 프로젝트는 차기작 ‘위쳐 4’를 개발 중이다. 이번 신작에서는 주인공이 게롤트에서 시리로 교체되며, 설원 지대와 황폐한 숲 등의 지역을 무대로 한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