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터스자동차의 전기차 기술 개발과 판매권을 보유한 로터스 테크놀로지(Lotus Technology Inc., 이하 로터스 테크)가 2024년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보고서를 공개하며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에 대한 성과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독일 인증기관 TÜV NORD의 제3자 감사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보고서는 크게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 △친환경 제조 우수성 △글로벌 지속 가능성 이행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적 사례로는 전동화 콘셉트카 ‘Theory 1’이 소개됐다. Theory 1은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개발 철학이 반영된 모델로, 외장 패널을 기존 대비 90% 줄인 ‘10의 도전(Challenge of 10)’을 통해 차량 경량화와 자원 절감을 동시에 달성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제조 부문에서는 중국 우한에 위치한 ‘로터스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가 친환경 공정 인증인 ‘선도적 탄소 제로 공장(Leading-Zero Carbon Factory)’을 획득했다. 이 공장은 2025년까지 100% 친환경 전력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효율 에너지 설비와 탄소 저감 시스템이 적용된 점에서 평가받았다.
또한, 로터스는 세계경제포럼(WEF)의 ‘네이처 포지티브 트랜지션’ 보고서 시리즈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기후 이행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로이터 지속 가능성 어워드’와 ‘EU 상공회의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어워드’를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로터스 테크 관계자는 “이번 ESG 보고서는 로터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과 책임 있는 제조 철학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최근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 안전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차 중 또는 충전 중 차량 화재 발생 시 동일 차종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로, 수입차 브랜드 중 최초로 도입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글로벌 지속 가능성 비전과 함께 소비자 보호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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