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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에 퍼팅 받쳐준 김아림, US여자오픈 골프 1R 공동 선두

연합뉴스
2025.05.30. 10:18:38
조회 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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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기 4언더파 임진희도 공동 선두…'이글' 황유민은 1타차 공동 7위

홀아웃하는 김아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아림이 5년 만에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정상 복귀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김아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천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아림은 임진희와 노예림, 에인절 인(이상 미국), 다케다 리오(일본),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 잡았다.


코스가 어렵고 압박감이 심한 메이저대회에서 첫날 좋은 스코어가 우승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첫날 경기를 망치면 우승하기 어렵기에 김아림은 2020년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던 김아림은 행운의 출전권으로 나선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했다.


당시 세계랭킹 94위였던 김아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예선을 치르지 못한 미국골프협회(USGA)가 대회 출전 자격을 확대하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출전 기회를 잡았다.


KLPGA 투어에서 최장타자로 군림했던 김아림은 현지 적응에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작년 롯데오픈에 이어 지난 2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등 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렸다.


이날 김아림은 출전 선수 가운데 7번째로 긴 평균 264.6야드의 장타에 그린 적중률 83%의 비교적 정확한 샷으로 에린 힐스 골프 코스를 요리했다.


특히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린 15개 홀에서는 평균 퍼트 개수가 1.6개에 불과할 만큼 그린 플레이가 빼어났다.


김아림은 버디 6개를 잡아냈고 보기는 2개를 곁들였다.


"US여자오픈이 대회 중에 가장 어렵고 힘들다. 여기서 우승해야 진정한 챔피언이다. 티샷, 아이언, 퍼트를 다 잘해야 한다"는 김아림은 "이 코스는 장타를 치면 페어웨이에서 굉장히 유리하다. 그린은 너무나 짜릿하면서 특이하다"고 말했다.


김아림은 "첫날 잘 쳤지만 이제 시작이고 남은 사흘은 더 나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김아림은 또 "경기 중에는 절대로 리더보드는 보지 않는다. 아마 4라운드 내내 그럴 것이고 내 게임에만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진희의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지난해 신인왕 경쟁에서 사이고 마오(일본)에게 간발의 차이로 졌던 임진희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임진희는 2023년 KLPGA 투어 다승왕(4승)에 오른 뒤 퀼리파잉 스쿨을 거쳐 작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뛰고 있으며 아직 우승은 없다.


임진희는 "이 코스에 왔을 때 좀 긴장됐다. 코스 상태가 너무 좋고 그린 스피드는 너무 빨랐으나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단단하지는 않았다"면서 "지난해 처음 US여자오픈에서 매일 18번 홀에서 보기를 했는데 왜 항상 같은 홀에서 타수를 잃었는지 고민하고 연구했다. 홀마다 다르게 공략하는 요령이 생겼다"고 소개했다.


KLPGA 투어에서 장타를 앞세운 화끈한 공격 골프로 '돌격대장'이라고 불리며 인기가 높은 황유민은 3언더파 69타를 때려 1타차 공동 7위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유민은 14번 홀(파5)에서 275야드가 날아가는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군 뒤 203야드 거리에서 홀 4m 옆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다.


황유민은 1번 홀(파5) 보기가 아쉬웠지만 3번(파4),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보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이와이 치사토, 하타오카 나사, 가와모토 유이(이상 일본), 키아라 탬벌리니(스위스) 등이 황유민과 함께 공동 7위에 포진했다.


전지원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2위에 올랐고, 최혜진과 마다솜, 노승희, 그리고 윤이나는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


전인지는 이븐파 72타를 쳤고, 고진영과 유현조는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세계랭킹(5위)이 높은 유해란은 3오버파 75타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신지애와 김효주도 3타씩을 잃었다.


세계랭킹 1∼3위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쥐지 못했다.


코르다는 이븐파 72타, 티띠꾼은 3오버파 75타, 리디아 고는 1오버파 73타를 쳤다.


디펜딩 챔피언 사소 유카(일본)는 2오버파 74타로 컷 통과가 급선무가 됐다.


kh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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