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 강석원)가 6월 한 달간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더본코리아 6월 릴레이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빽다방, 홍콩반점 등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모든 할인 및 홍보·마케팅 비용은 본사가 전액 부담하며 약 300억 원 규모의 상생 지원책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6월 할인전은 전월보다 한층 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으며,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요일별 대표 메뉴 할인과 브랜드별 특별 기획 이벤트가 이어진다. 요일에 따라 참여 브랜드와 할인 품목이 달라지며,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요일별 할인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화요일에는 돌배기집, 고투웍, 성성식당, 제순식당이, 수요일에는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본가, 돌배기집, 고투웍, 역전우동, 성성식당, 제순식당이 할인에 참여한다. 목요일에는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본가, 미정국수, 원조쌈밥집, 성성식당, 제순식당이, 금요일에는 역전우동, 롤링파스타, 연돈볼카츠, 미정국수, 원조쌈밥집이, 토요일에는 롤링파스타와 연돈볼카츠, 일요일에는 롤링파스타와 연돈볼카츠가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한다.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에서 개별 기획 할인도 동시에 펼쳐진다. 빽다방은 인기 음료 릴레이 할인을, 홍콩반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복 근무자에게 짜장면을 3,900원에 제공하고, 국민응원 캠페인을 통해 일반 고객에게도 같은 가격의 혜택을 제공한다.

빽보이피자는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최대 8,000원까지 할인되며, 리춘시장은 생맥주 1+1 이벤트와 함께 안주 주문 시 사이드 메뉴 1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백스비어는 크림생맥주(500cc)와 빽타코를 각각 50% 할인하며, 인생설렁탕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달라지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막이오름과 홍콩분식은 인기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일부 브랜드는 배달 플랫폼과 협업해 비대면 주문 시에도 할인을 적용한다. 연돈볼카츠, 홍콩반점, 리춘시장, 홍콩분식 등은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할인 메뉴와 상세 일정은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각 브랜드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특가전을 통해 고객이 평소 즐겨 찾던 브랜드뿐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본사 주도의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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