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타가 오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문화 축제 SXSW 런던의 첫 번째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쇼디치 지역 내 25개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SXSW 런던 행사는 기술, 영화, 음악, 창의성 분야의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폴스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의 혁신적인 면모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폴스타는 행사 기간 동안 폴스타 4 모델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를 활용하여 '폴스타 퍼포먼스 스테이지'를 촬영하고, 이를 무대 뒤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독특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폴스타의 첨단 기술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공연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리스 야드(Ely's Yard)에 전시될 예정인 폴스타 4는 뒷유리창을 없애고 디지털 백미러를 채택한 SUV 쿠페 모델로,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넓고 선명한 후방 시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폴스타 퍼포먼스 스테이지'에서는 SXSW와 폴스타 팀이 엄선한 신진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음악 콘서트 10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폴스타는 SXSW 런던의 'Planet and Energy' 연사 트랙을 후원하며, 폴스타의 새로운 UI/UX 책임자인 시드 오데드라(Sid Odedra)의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이 어떻게 인류를 위한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아우디 출신으로 로봇 공학 박사 학위를 소지한 시드 오데드라는 자동차, 기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통찰력 있는 강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옹호 책임자인 엘렌 브룸(Ellen Broomé)은 'Cancelling Sustainability' 패널 토론에 참여하여 기후 변화 회의론에 대한 논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폴스타는 행사 시작 전까지 런던 시내 곳곳에 한정판 폴스타 모델을 깜짝 전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전시 차량에는 SXSW 런던 플래티넘 티켓이 숨겨져 있으며, 티켓 발견자에게는 행사 기간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 장소에 대한 힌트는 폴스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polestarcars)을 통해 행사 며칠 전 공개될 예정이다.
SXSW 런던의 글로벌 파트너십 책임자인 샘 오쇼네시(Sam O'Shaughnessy)는 "폴스타를 첫 번째 자동차 전용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미래 지향적인 트렌드를 제시하고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주도하고자 하는 폴스타의 비전은 SXSW의 목표와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폴스타가 SXSW Planet & Energy 컨퍼런스 트랙의 후원사가 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파트너십은 같은 비전을 가진 두 브랜드가 함께 협력하여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장기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폴스타의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마이클 맨스케(Michael Manske)는 "SXSW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 플랫폼 중 하나이며, 우리의 본거지인 유럽에서 처음 개최되는 SXSW 런던의 창립 파트너 중 하나가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폴스타 퍼포먼스 스테이지를 통해 훌륭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SXSW 런던에서 폴스타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혁신적인 기술과 음악, 지속가능성을 융합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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