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025년 5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총 26만 9,14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4만 5,003대, 해외 판매는 22만 3,817대, 특수 차량은 328대였다. (도매 기준)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며, 해외 시장은 2.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 8,09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 2만 6,017대, 쏘렌토 2만 1,889대가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7,734대로 가장 많이 판매된 가운데, 레이 4,000대, K5 3,028대, K8 2,627대 등 승용차가 총 1만 2,664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쏘렌토 외에 카니발(6,651대), 스포티지(5,295대), 셀토스(4,257대), EV3(1,866대), 타스만(1,348대) 등을 포함해 총 2만 9,596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봉고Ⅲ(2,629대)를 포함해 총 2,743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 2,796대로 최다 판매 모델이었으며, 셀토스 2만 1,760대, K3(K4 포함)가 1만 7,641대를 기록했다.

특수 판매는 국내 122대, 해외 206대로 총 328대를 나타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확대와 EV4, 타스만의 출시 효과가 더해져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EV4와 타스만의 본격적인 수출과 함께 PV5, EV5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글로벌판매 #기아5월실적 #스포티지 #셀토스 #쏘렌토 #EV4 #타스만 #기아전기차 #기아수출실적​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