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가 전개하는 럭셔리 스포티즘 골프웨어 브랜드 레노마골프의 소속 프로 정윤지가 3년 만에 KLPGA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레노마골프의 프로선수단 ‘팀레노마’에 소속된 정윤지 프로는 6월 2일 종료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는 2022년 5월 E1 채리티 오픈 우승 이후 약 3년 만에 거둔 KLPGA 통산 2승으로, 첫날부터 선두를 유지한 ‘와이어 투 와이어’ 방식의 완벽한 승리였다.
레노마골프 팀레노마 정윤지 프로
정윤지는 이번 대회에서 첫날 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고, 둘째 날에는 7언더파를 더해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 날까지 흔들림 없이 리더보드를 지킨 정윤지는 3년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부활을 알렸다.
2020년 KLPGA에 데뷔한 정윤지는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톱10에 7차례 입상했고,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5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준우승,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준우승,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3위 등을 기록하며 매 시즌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우승은 그간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내는 결과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정윤지가 착용한 레노마골프의 제품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노마골프는 럭셔리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골프웨어 브랜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윤지를 포함한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팀레노마를 운영 중이다. 브랜드는 매 대회마다 선수들의 최상의 퍼포먼스를 돕기 위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골프웨어를 후원하고 있다.
레노마골프 관계자는 “3년 만에 값진 우승을 거둔 정윤지 프로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 레노마골프가 함께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남은 시즌 동안 팀레노마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윤지의 이번 승리는 단순한 우승 그 이상으로, 레노마골프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 프로 선수 후원 전략의 결실이자, 앞으로의 시즌 기대감을 키우는 시발점이 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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