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최 측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5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4회째인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2025시즌 한국프로골프(KLPA) 투어 7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동점자 포함 상위 60명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총상금은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고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1천 포인트가 부여된다.
2022년 대회 우승자인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 2023년 대회서 우승한 엄재웅(35.우성종합건설)은 대회 2회 우승에 도전한다.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김백준(24.team속초아이),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34.DB손해보험), 'KPGA 클래식' 우승자 배용준(25.CJ)도 시즌 2승을 바라본다.
김비오(35.호반건설)는 부산오픈에서 역대 5번째로 국내 통산 상금 3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다. 갤러리 입장권 요금은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 전일권은 5만원이다. 부산 시민은 50% 할인이 적용되며 미취학 아동과 KPGA 회원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대회 최종일에는 현장을 찾은 갤러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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