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프리미엄 청정와규 브랜드 ‘달링다운(Darling Downs)’이 신규 브랜드 캠페인 ‘Beyond Taste(맛 그 이상의 감동)’를 론칭하며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달링다운 감각의 미로’를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2002년 론칭된 달링다운은 ‘정직한 좋은 품질(Honest Goodness)’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기대 이상의 품질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일상 속 모든 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 BBQ와 다양한 부위의 전문성과 더불어 ‘와규 유어 웨이(Wagyu Your Way)’라는 방향성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프리미엄 와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이다.
이번 ‘감각의 미로’ 팝업은 단순히 시식에 그치지 않고,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를 통해 달링다운 와규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총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 공간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와규의 여정을 촉각적, 시각적, 청각적, 미각적으로 재현하며,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철학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더 스테이션(The Station)체험존
첫 번째 체험존 ‘더 스테이션(The Station)’에서는 브랜드의 기원과 철학을 소개하며, 호주의 대자연과 목축업자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불멍 설치와 다큐멘터리 영상, 농장 이미지 등을 전시했다. 달링다운의 소들은 서울 면적의 약 250배에 달하는 퀸즐랜드 청정 대지에서 자유롭게 방목되며 성장한다. 이들은 자연 개간 없이 유지된 초지에서 스트레스 없이 자라며, 이는 와규의 풍미와 질감에 직결된다고 브랜드는 강조했다.
더 미트(The Meat) 체험존
두 번째 존 ‘더 미트(The Meat)’는 달링다운 와규 특유의 섬세한 마블링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시각 중심의 전시공간이다. F1 와규 품종의 고유 특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330일 이상 맞춤형 곡물 사육을 통해 형성된 마블링의 아름다움과 품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달링다운 와규는 일본 기원 최고급 와규 계통의 종자와 호주 북부에서 자체 개발한 미첼(Mitchell) 품종의 유전적 조합을 통해 독특한 마블링과 깊은 풍미를 구현한다.
더 시즈닝(The Seasoning)체험존
세 번째 존 ‘더 시즈닝(The Seasoning)’은 방문객이 직접 3종의 호주산 특산 소금을 테이스팅하고, 나만의 시그니처 소금 블렌딩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호주 씨솔트 플레이크, 레드검 스모크 솔트, 데이비슨 플럼 핑크 소금 등은 각기 다른 맛과 향으로 와규와의 궁합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방문객은 자신만의 최적의 맛 조합을 발견할 수 있다.
더 시즈닝(The Seasoning)체험존
첫 번째로 소개된 제품은 ‘호주 씨솔트 플레이크’다. 이 소금은 바닷물을 어떠한 화학적 처리 없이 순수하게 햇빛만으로 증발시켜 만든 결정으로, 밝고 투명한 순백색이 특징이다. 깔끔하고 순수한 짠맛 속에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고기 요리는 물론 단맛과 짠맛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요리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두 번째 제품은 ‘호주 레드검 스모크 솔트’다. 호주산 유칼리투스 나무를 활용해 72시간 동안 훈연해 만든 이 소금은 깊고 스모키한 향이 일품이다. 이 훈연 과정에서 소금 결정에 배어든 풍미는 고기 요리에 고급스러운 마무리를 더해준다. 특히 결정이 부드럽고 얇아 손으로 쉽게 부서지며, 마무리 단계에서 ‘피니싱 솔트’ 용도로 가장 적합한 소금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호주 데이비슨 플럼 핑크 소금’은 호주의 지하수를 자연 증발시켜 얻은 천연 소금이다. 이 제품은 마그네슘과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연한 핑크빛을 띠는 독특한 색감으로 시각적인 만족감도 준다. 일반 소금보다 조금 더 강한 짠맛이 있어 간을 보다 명확히 잡아야 하는 요리에 적합하다. 색과 맛 모두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 소금은 특히 플레이팅에 감각을 더하고자 하는 셰프들과 요리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 시즐(The Sizzle)체험존
네 번째 체험존 ‘더 시즐(The Sizzle)’은 시각과 청각을 동반한 체험 공간으로, 와규 부위별 정보 및 조리법을 확인할 수 있는 퀴즈형 콘텐츠와 함께, 조리 소리와 고기 자르는 소리, 고기와 함께하는 식사의 분위기까지 오디오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QR코드를 통해 각 부위별 최적 조리법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된다.
더 시즐(The Sizzle)체험존
마지막 체험존 ‘더 슈프림 테이스트(The Supreme Taste)’는 달링다운 프리미엄 와규의 핵심 부위 3종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식 부위는 본갈비살, 윗등심살, 살치살로 구성되며, 각각 부드러움과 풍부한 육즙, 고소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특성을 지닌다. 본갈비살은 지방과 살코기의 조화가 뛰어나며, 윗등심살은 감칠맛과 육즙이 풍부하다. 살치살은 마블링 사이의 힘줄로 인해 쫀득하고도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더 슈프림 테이스트(The Supreme Taste)체험존
이 팝업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대한항공 호주 왕복 항공권 추첨이다. 모든 체험존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은 방문객은 자동으로 응모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달링다운 팝업에서 가장 감각적으로 느낀 순간을 포착해 안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서 달링다운 와규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도 모든 방문객에게 증정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60% 선착순 예약을 받고, 나머지 40%는 현장 입장으로 진행된다. 3일간 행사 기간 중 총 1,200명 정도의 방문이 예상된다.
달링다운은 현재 국내 136개 이마트 매장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약 2만5천 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기반으로 탄탄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단기적인 마케팅 이벤트가 아닌, 한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접점 확보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달링다운 와규는 성장호르몬(HGP) 무첨가, HACCP 및 할랄 인증, 호주 AQIS 수출 인증 가공시설에서 생산되며, 호주 국가 가축 식별 제도(NLIS)와 사료 인증 제도(NFAS)에 따라 생산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동물복지 5대 자유 원칙을 준수해 스트레스 없는 사육 환경을 보장한다.
달링다운의 모든 생산 과정에는 가족 단위로 대를 이어온 호주 북부의 촉산업자들의 헌신과 전문성이 담겨 있으며, 이러한 철학은 와규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내는 결정적 차별점으로 작용한다. 자연과 공생하고, 품질을 최우선에 두는 달링다운의 철학은 이번 ‘감각의 미로’ 팝업 전시를 통해 한국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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