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컴팩트 SUV XC40의 블랙 에디션을 100대 한정으로 출시하고,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XC40은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된 볼보의 첫 컴팩트 SUV로, 유럽 시장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프리미엄 컴팩트 SUV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2024년 1~5월 기준 1,105대가 판매되며 수입 컴팩트 SUV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XC40은 앞서 세 차례 에디션 모델이 출시 직후 전량 완판된 바 있다. 지난해 출시된 블랙 에디션 역시 7분 만에 판매 완료됐으며, 이번에 다시 동일한 사양으로 100대 한정 출시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XC40 블랙 에디션은 오닉스 블랙 외장 컬러에 블랙 아이언 마크 로고와 블랙 레터링, 20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휠을 적용해 외관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인테리어에는 블랙 기어노브, 차콜 시트, 커팅 엣지 알루미늄 트림 등을 적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해당 모델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 기반으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5년 또는 10만 km 보증 및 소모품 서비스, 15년 OTA 업데이트, 5년 5G 디지털 패키지 등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포함한다.
판매 가격은 5,610만 원이며, 한정판 웰컴 패키지(블랙 파우치·카드 지갑)가 제공된다. 차량은 계약 순서대로 순차 출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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