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티넨탈이 도심 주행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SUV 운전자를 위한 전용 여름 타이어 ‘울트라콘택트 UX7(UltraContact UX7)’을 오는 6월 16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울트라콘택트 UX7’은 SUV의 높은 하중과 다양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안전성, 내구성, 정숙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고성능 타이어다. 도심은 물론 교외 도로, 자갈길 등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핵심 기술로는 ▲접지력을 높여 코너링과 핸들링을 개선한 ‘X-포스 매크로블록(X-Force Macroblocks)’,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실리카 기반 ‘어댑티브 다이아몬드 컴파운드’, ▲빗길 배수 성능을 높인 ‘아쿠아 채널(Aqua Channel)’ 등이 적용됐다.
내구성과 안정성을 위한 설계도 반영됐다. ‘로버스트360 컨스트럭션(Robust360 Construction)’ 방식은 강철 벨트와 견고한 카커스 구조로 노면 충격을 흡수하고 타이어 형태 변형을 방지한다. 고분자 사슬이 포함된 ‘다이아몬드 컴파운드’는 마모 성능을 높이고 손상을 줄인다.
정숙성을 위한 기술도 포함됐다. 전기 SUV의 보급 확대와 엔진 소음 감소에 따라 타이어 소음이 더욱 부각되는 점을 고려해, 트레드 정밀 커팅 설계와 ‘노이즈브레이커 3.0(Noisebreaker 3.0)’ 기술로 진동과 음파를 분산시켜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을 줄였다.
콘티넨탈 교체용 타이어 부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달리보 칼리나(Dalibor Kalina)는 “SUV 시장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UX7은 도심 주행부터 일상적인 오프로드까지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울트라콘택트 UX7’은 17인치부터 22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며, 크로스오버부터 중형 및 프리미엄 SUV까지 폭넓은 차종에 장착할 수 있다.
한편, 콘티넨탈은 출시와 함께 6월 30일까지 SUV 전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콘티넨탈타이어 SUV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무상보증 등록을 완료한 고객은 타이어 4본 구매 시 GS칼텍스 주유권 5만 원권, 2본 구매 시 2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일부 모델은 혜택에서 제외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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