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창립 72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0일 서울 여의도 사무소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및 에벨릭스코리아와의 통합 이후 첫 공식 창립기념 행사로, 전국 사업장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했다.
기념식은 이병찬 대표의 창립기념사와 함께 통합된 두 계열사 대표의 축사, 통합 실행 프로젝트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함께 하나 되어 성장(Growing Together as One)’으로, 품질, 협력, 지속가능성에 대한 조직의 의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병찬 대표는 기념사에서 “셰플러코리아는 고도화된 기술력과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품질 중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셰플러코리아는 통합 이후 실행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생산 및 공급망 부문에서도 변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30년과 2040년까지의 기후 중립 목표에 따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 계약 체결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고 있다.
1953년 설립된 셰플러코리아는 독일 셰플러 그룹에 2006년 편입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 판매,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핵심 기지로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현재는 E-모빌리티, CO₂ 저감 드라이브, 섀시 솔루션, 인더스트리 4.0, 로보틱스 및 재생에너지 관련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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