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공동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는 ‘2025 그린 굿 디자인 지속가능성 어워드(2025 GREEN GOOD DESIGN SUSTAINABILITY AWARDS)’에서 ‘아이온 GT’와 ‘업사이클 롱보드’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이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환경 친화적 혁신 디자인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행사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고성능 모델 ‘아이온 GT’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PET 섬유 타이어코드,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친환경 원료를 대거 적용했으며,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를 획득한 지속가능 자재를 사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EU 타이어 라벨링 기준에서 회전저항, 젖은 노면 접지력, 소음 등 3개 부문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디자인 면에서는 옥수수 껍질 주름에서 영감받은 그루브 디자인을 통해 소음을 줄이는 효과도 인정받았다.
함께 수상한 ‘업사이클 롱보드’는 폐타이어를 활용해 제작된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중앙 데크에 타이어 재활용 고무 시트를 적용해 충격 흡수력과 소음 저감 성능을 높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타이어 트레드 패턴을 활용한 그립 테이프와, 포뮬러 E 및 아이온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그래픽 요소가 독창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바퀴에는 미국 생명과학 기업 ‘체커스팟(Checkerspot)’과 공동 개발한 해조 오일 기반 바이오 폴리우레탄 소재가 적용되어 친환경 가치를 더욱 강화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들은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이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만 총 27개 수상 실적을 보유하며, 타이어 업계에서 지속가능성과 디자인 혁신 부문 모두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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