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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 하위 트림 모두 폐지…이제 진짜 ‘M만의 SUV’ 된다

글로벌오토뉴스
2025.06.12. 17: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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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6년형 XM부터 '라벨(Label)' 트림 하나로 통일하며, 브랜드 최초의 독립 M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2023년 출시된 XM은 BMW M 부서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개발한 첫 모델로, 738마력의 출력으로 BMW 로드카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기존에는 성능이 낮은 하위 트림도 함께 판매돼 상징성이 희석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BMW는 경쟁 브랜드인 람보르기니 우루스, 애스턴마틴 DBX 등의 전략을 참고해, 최상위 트림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2026년형 XM은 외장 색상과 휠 디자인, 실내 구성에서도 일부 변경이 이뤄졌다. 외장은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탄자나이트 블루 메탈릭’ 색상이 새롭게 제공되며, 23인치 제트 블랙 피니시 휠이 적용된다. 실내에는 세 가지 신규 인디비주얼 가죽 색상 조합이 추가됐으며, 시트 쿠션과 좌석 색상을 통일한 점도 특징이다. 앰비언트 라이팅이 적용된 천장 마감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파워트레인은 변함없다.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스템 총출력 738마력, 최대토크 738 lb-ft를 발휘한다. 0-60마일 가속은 3.6초이며, 최고속도는 기본 155마일(옵션 패키지 선택 시 175마일)이다. 경쟁 모델인 람보르기니 우루스 SE는 789마력, 애스턴마틴 DBX707은 717마력으로, XM은 고성능 SUV 시장에서 여전히 경쟁 가능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 변화로는 충전 성능이 개선됐다. AC 충전 속도는 기존 7.4kW에서 11kW로 상향돼 실용성을 높였다. 반면 서스펜션 등 주행 관련 하드웨어 변경은 언급되지 않았다.

2026년형 XM 라벨은 오는 6월 14일 르망 24시 레이스 현장에서 공개된다. 생산은 8월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시작되며,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 XM은 판매 부진으로 인해 할인 판매가 이뤄졌던 만큼, 단일 트림 전략이 수요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BMWXM #XMLabel #M퍼포먼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고성능SUV #르망2026 #스파르탄버그 #BMWM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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