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네타(NETA)를 운영하는 유에스 뉴 에너지(US New Energy)가 법적 청산 절차에 해당하는 ‘파산 통합(파산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중국 현지 전기차 전문 매체 cnEVpost는 12일 이같이 보도하며, 네타는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한 채 구조조정 수순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US 뉴 에너지는 2014년 설립된 이후 동남아시아와 남미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지만, 내수 판매 부진과 부채 부담, 공급망 문제 등으로 재정적 압박이 누적되어 왔다. 최근에는 상하이의 한 광고 회사가 제기한 민사소송이 저장성 자싱시 인민법원에 접수됐고, 이 과정에서 인수인이 정해지며 구조조정 절차가 본격화됐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극심한 산업 경쟁, 채무 문제,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현재의 경영환경을 유지하기 어렵게 됐다”면서도, “이번 구조조정은 국내 사업에 국한되며, 해외 사업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유에스 뉴 에너지는 국내외 투자자로부터의 자금 유치에 집중하며, 저장성을 포함한 기존 생산 거점의 조기 가동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현재 스타트업 중심으로 과잉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구조조정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컨설팅사 알릭스파트너스에 따르면 2024년 중국에서 승용차를 1대 이상 판매한 브랜드는 146개에 달했다. 최근에는 바이두와 지리홀딩그룹이 투자한 전기차 스타트업 고쿠위(Gokingway)도 재정난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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