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트럭버스 그룹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자사 주요 상용차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MAN 파워드라이브 시승 행사’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시승 기회가 적은 상용차 고객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장거리 및 도심 운송에 적합한 차량을 직접 시승할 수 있다. 시승 차량은 ▲대형 트럭 ‘뉴 MAN TGX 520마력 10X4 GM캡’ ▲중·대형 트럭 ‘뉴 MAN TGM 320마력 4X2 TM캡’ 등 총 2종이다.
시승 일정은 차량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TGX 520은 인천(6/1216), 용인(6/1719), 광주(6/2025), 대구(6/2630), 세종(7/13)에서, TGM 320은 부산(6/911), 창원(6/1216), 대구(6/1719), 광주(6/2023), 세종(6/2630), 용인(7/1~3)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시승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유록스 요소수(10L)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행사 신청은 만트럭 공식 웹사이트 및 전국 영업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시승 대상 차량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형 모델이다. 뉴 MAN TGX 520은 고출력 D26 엔진을 탑재해 연비와 주행 성능을 모두 개선했으며, 특장차 시장을 고려한 전기배선 박스와 인터페이스를 사전 적용해 다양한 특장 작업에 최적화됐다.
뉴 MAN TGM 320은 중·단거리 물류에 적합한 모델로, 연비 향상을 위한 ‘이피션트롤(EfficientRoll)’, 강력한 보조 제동 시스템 ‘MAN EVBec’, 에어서스펜션 시트, 12.3인치 LCD 계기판 등 상위 트럭의 고급 사양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두 모델 모두 옵션으로 제공되는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OptiView)’를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5개의 외부 카메라와 3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 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이번 시승 행사는 고객이 실제 운송 환경에서 MAN 차량의 성능과 효율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MAN의 기술력은 고객의 비즈니스를 단순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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