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냉방가전에 대한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의 에어 서큘레이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신일전자는 18일, 5월부터 6월까지 최근 한 달간 자사 에어 서큘레이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 / 사진 제공=신일전자
신일전자의 에어 서큘레이터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00만 대를 돌파하며 국내 서큘레이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올해 5월 출시된 ‘BLDC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화이트와 뉴트럴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다양한 인테리어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높이 조절 파이프를 적용한 2in1 구조로 스탠드형과 테이블형 모두에 대응하며, 사용자 환경에 맞춘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에서 세련미를 강조하면서도 실용성을 더해 프리미엄 서큘레이터로서의 가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 / 사진 제공=신일전자
성능 측면에서는 고효율 BLDC(브러시리스 DC) 모터를 적용해 발열과 소음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유아풍 기준 소비 전력은 1.7W에 불과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려는 실속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소음 수준도 18.5dB로 매우 낮아 야간이나 조용한 공간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리모컨 없이도 음성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리모컨 찾아줘”와 같은 명령을 통해 리모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더불어 에코 모드는 주변 온도를 감지해 최대 16단계까지 풍속을 자동으로 조절,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가성비와 실용성을 겸비한 냉방가전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여름 가전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블랙베리 클래식, 중국 기업 손에서 부활…'Zinwa Q25'로 재탄생
· 스팀덱이 키보드 속으로…무선 키보드 형태 PC ‘Bento’ 등장
· 스와치, 심해의 신비 담은 ‘그린 어비스’ 다이버 워치 출시
· 조텍, RTX 5090 플래그십 그래픽카드 2종 특가…최대 50만원 할인
· 게이밍 기어에서 패션까지…레이저, SSF샵 입점 기념 단독 할인 프로모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