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 개발에 착수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AMD와의 하드웨어 협력이 포함되고, 양사는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콘솔 기기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엑스박스 라인업에는 가정용 콘솔뿐 아니라 휴대용 게임기도 포함된다.
18일 엑스박스 사장 사라 본드는 자사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차세대 엑스박스가 기존보다 향상된 성능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출 예정이고, 엑스박스 플랫폼의 기존 게임들과의 하위 호환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차세대 콘솔에는 다양한 디지털 스토어 지원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외 ‘스팀’과 같은 외부 스토어에서도 게임을 구매하고 실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2027년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