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자사가 개발한 블록버스터급 PC-콘솔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300만 장 판매 돌파를 기념해 전 임직원에게 닌텐도의 신작 게임기 '스위치 2'를 지급했다.


'닌텐도 스위치 2'는 국내 정식 발매 이후 지속적인 품귀 현상을 보이며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만큼 시프트업의 '스위치 2 전직원 지급'은 업계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이 소식과 함께 지난 2021년과 2025년에 시프트업이 ‘프로젝트: 이브’ 영상 공개 직후와, 스텔라 블레이드 정식 출시 이후에 'PS5'와 'PS5 Pro'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한 사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시프트업은 성과에 따른 보상을 통해 임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스위치 2 지급도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인재들에 대한 격려차원의 일부"라고 전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올해 선보인 '니케 중국'과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 모두를 글로벌 흥행에 성공시키며 지역과 플랫폼을 막론한 전문 게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한 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텔라 블레이드'는 향후 플랫폼 다변화와 함께 추가적인 판매 모멘텀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시프트업에 따르면 이를 기반으로 한 PLC(제품 수명 주기) 운영 및 새로운 DLC 기획 등도 준비 중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