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충남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자동차와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은 6월 18일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서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컬러풀 라이프 에코파크(Colorful Life ECO Park)’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김일범 GPO 부사장과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장,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 그리고 지역 주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
해당 생태공원은 ▲철새서식지 ▲철새관찰장 ▲생태학습장 ▲생태정원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환경 복원을 넘어 생태 교육 및 체험 기능까지 갖춘 복합 생태 서비스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 12월 체결된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훼손된 철새 서식지를 복원하고 도시 내 생태교육 공간을 마련해 지역 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자동차 김일범 부사장은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분야에서 기업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22년 1월부터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둔 글로벌 공유가치창출(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Hyundai Continue)’를 추진 중이며, 이번 아산 생태공원 조성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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