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대표이사 박현진, 코스닥 418470, 이하 밀리의서재)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국제도서전은 1954년 전국도서전시회를 시작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서전 중 하나다. 올해로 67회를 맞은 이번 도서전의 주제는 ‘믿을 구석 – THE LAST RESORT’이며, 혼란의 시대 속에서 각자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는 ‘최후의 보루’를 찾아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도서전에는 밀리의서재를 비롯해 총 17개국 530여 개의 국내외 출판사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해 북마켓, 도서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도서전에 ‘책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밀리투어(Millie Tour)’를 테마로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독서 방식과 서비스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운영 기간은 18일부터 22일까지다.
밀리의서재 부스는 체험 중심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AI 추천 기능을 활용한 ‘AI 독파밍’, 종이책과 전자책을 연계해볼 수 있는 ‘밀리 페어링’, 현장 구독 혜택을 제공하는 ‘회원가입 존’, 참여자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굿즈수령 존’, 밀리 오리지널스 도서를 구매할 수 있는 ‘면세점’ 등 총 다섯 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AI 독파밍’ 존에서는 관람객이 AI 추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신에게 맞는 책을 추천받고, 이를 항공권 형태의 티켓으로 출력해보는 이색적인 경험이 제공된다. ‘밀리 페어링’ 존은 밀리 오리지널스 도서 속 문장을 바코드로 스캔하면 해당 문장과 연결된 전자책 페이지로 이동하는 체험 공간으로, 종이책과 전자책 간 연계를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체험존은 기능에 맞게 직관적으로 설계됐으며, 관람객이 서비스를 이해하고 즐기기에 용이하도록 배치됐다.
방문객 대상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회원가입 존’에서는 현장 QR코드를 통해 신규 가입자에게 첫 달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하며, ‘굿즈수령 존’에서는 전시 기간 중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리유저블백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밀리의서재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인 ‘밀리 플레이스’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면세점’은 밀리의서재 출판 브랜드인 ‘오리지널스’의 도서를 직접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B주류경제학》 등 밀리 오리지널스에서 출간된 다양한 도서가 판매되며, 22일에는 장류진 작가의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 사인회는 밀리의서재가 기획 및 출간한 콘텐츠의 가치를 독자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현장에서는 장류진 작가의 에세이 《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스페셜 북커버 한정판도 함께 선보인다.
밀리의서재 마케팅팀 조윤성 팀장은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밀리의서재가 지향하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채롭게 풀어내고자 했다”며 “AI 추천, 페어링 체험, 오리지널스 출간 도서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구성된 만큼 더 많은 독자들이 밀리의서재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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