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온천, 동물극장 등의 게임을 개발한 인디 게임사 슈퍼썸이 법의학 조사관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추리 게임 '플레밍 저택의 죽음'의 스팀 페이지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1950 년대 영국의 호화로운 대저택을 배경으로, 사망진단서를 작성해야 하는 법의학자가 되어, 사건의 진실을 파해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시체의 상태를 기록하고, 증거를 해석하며, 수상한 사람들을 추궁한 후 정확한 판단을 공식 문서에 담아야 한다.
1960 년대 빈티지 탐정 만화와 소설 삽화에서 착안한 그래픽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전투나 선택지 기반의 대사가 아닌 증거 분석, 현장 재구성, 그리고 사망진단서 작성을 통해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는 애거사 크리스티, 아서 코난 도일 같은 고전 추리 소설을 떠올리게 만든다.

'플레밍 저택의 죽음'은 오는 2026년 1분기에 스팀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다른 플랫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